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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한 줄 요약
역 주변 중요한 지역을 한꺼번에 새로 짓고(복합정비), 오래된 임대아파트는 더 높게 지을 수 있게 해서(용적률 상향) 집을 많이 늘리는 계획입니다. 결과적으로 “집+일자리+생활편의”가 모여 걷기 좋고 편리한 동네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.
2. 어려운 용어, 한 번에 이해하기
복합정비구역 = 역 주변에 집, 사무실, 가게, 문화·공공시설을 함께 넣어 “작은 신도시처럼” 만드는 구역. 통근시간을 줄이고 생활 편의를 높입니다.
용적률 = 같은 땅에 지을 수 있는 “총 건물 면적 비율”. 숫자가 높을수록 더 많이 지을 수 있어요. 예: 100평 땅, 용적률 500% → 바닥면적 합계 500평까지 가능합니다.
고밀 개발 = 같은 면적에 더 많은 세대와 시설을 넣는 개발. 대신 보행로·공원·대중교통 같은 인프라를 같이 개선해 답답함을 줄여줍니다.
공공성 = 임대주택 유지, 공원·도서관·보육 같은 공공시설 확충 등 “모두에게 이익"을 줍니다.
지정 고시 = “여길 이렇게 개발하겠습니다”를 시가 공식 발표하는 단계. 이후 절차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.
3. 숫자로 보는 큰 변화
- 총 주택: 약 76,075가구 → 103,817가구. 대략 2만7천 가구 추가 예정. “집이 많이 늘어난다”는 뜻이에요.
- 임대단지 용적률: 최대 500% 검토. 같은 땅에 더 높게·많이 지어 재건축 경제성을 높여요.
- 핵심 지역: 노원구 상계·중계·하계, 특히 노원역·마들역·하계역 등 4개 역세권이 중심.
숫자는 계획안 단계에서 공개된 큰 틀의 수치예요. 세부 물량·비율은 구역별로 최종 고시에서 달라질 수 있어요.
4. 어디가 어떻게 바뀌나? 지역별 쉬운 계획표
표는 기사 요지와 일반적인 정비 원칙을 쉽게 요약해서 보여 줄께요 . 실제 수치·일정은 공식 문서가 기준이에요.
지역/거점 | 핵심 방향(쉽게) | 용적률·규모(검토) | 진행 메모 |
---|---|---|---|
노원역 일대 | 역 주변에 집+사무실+가게를 모아 생활 거점으로 | 상업·업무 비중 확대, 고밀 개발 기대 | 복합정비구역 지정 검토, 기존 상권과 조화가 관건 |
마들역 일대 | 일·삶을 가까이: 주거와 업무를 붙여 이동시간 단축 | 역세권 가이드라인에 맞춘 고밀 배치 | 복합정비구역 지정 검토, 교통결절점 기능 강화 |
하계역 일대 | 주거 중심에 근린상업·커뮤니티를 알차게 배치 | 주거 비중 높게, 커뮤니티 시설 특화 | 복합정비구역 지정 검토, 생활SOC 확충 포인트 |
기타 역세권(총 4곳) | 보행 친화·연계 개발로 역세권 시너지 | 구역별로 용적률 차등 상향 | 거점별 콘셉트 차별화 필요 |
상계 임대단지 | 오래된 임대아파트를 새로 짓고 품질 업그레이드 | 최대 500% 검토(단지별로 다름) | 일부 단지 이주 착수, 사업 속도 붙는 중 |
중계 임대단지 | 동선 정리·녹지와 커뮤니티 공간 늘리기 | 상향 용적률로 사업성 개선 | 주민 협의 중요, 갈등 최소화가 관건 |
하계 임대단지 | 교육·문화와 연계해 생활권 전반 업그레이드 | 주거 밀도 합리화, 공공시설 집적 | 하계5 등 이주 보도, 단계적 진행 전망 |
5. 내 생활에 실제로 어떤 점이 좋아지나요?
5-1. 살기 편해져요
- 단지 내부가 현대화되고, 어린이집·도서관·체육시설 같은 커뮤니티 공간이 가까워져요.
- 역과 집 사이 보행길이 좋아지고, 상가·업무시설이 근처에 붙어 생활 동선이 짧아집니다.
- 평형과 공급 유형이 다양해져 생애주기별 선택지가 넓어져요.
5-2. 집값과 투자 관점에서 볼 포인트
- “지정 고시→계획 승인→이주” 같은 단계별 이정표가 가격 신호가 되기 쉬워요.
- 용적률 상향 폭, 임대·일반분양 비율, 기반시설 분담이 수익성의 핵심이에요.
- 변수는 인허가 지연, 주민 합의, 금리·원자재 가격 등입니다.
6. 진행 순서도, 간단 버전
- 구역 지정(안) 만들고 주민에게 공개
- 복합정비구역 “지정 고시”로 공식화
- 정비계획 수립 + 환경·교통 영향 검토
- 조합 설립(해당 시) + 사업시행계획 인가
- 이주·철거 후 착공
- 분양·준공·입주
지역·사업유형에 따라 단계 명칭과 순서가 조금 다를 수 있어요.
7. 자주 헷갈리는 질문, 쉽게 답하기
Q1. “최대 500%”면 모두 500%로 올리나요?
A. 아니요. “상한선”일뿐이에요. 도로·일조·경관·교통, 공공기여 수준에 따라 단지마다 다릅니다.
Q2. 추가 2만7천 가구, 언제 체감되나요?
A. 단계별로 순차 공급됩니다. 일부 단지는 이주 시작 등 초기 단계에 들어가 속도가 붙는 곳도 있어요.
Q3. 임대단지 재건축인데 일반분양도 있나요?
A. 보통 공공성(임대 유지)을 지키면서 일부 일반분양이 포함될 수 있어요. 비율은 단지별로 달라요.
8. 체크리스트: 관심 지역 볼 때 이 부분만!
- 구역 경계와 “지정 고시” 여부
- 용적률·높이·건폐율, 공공기여(공원·학교·주차 등)
- 임대/공공 비율, 일반분양 물량, 평형 구성
- 생활 SOC(학교·도서관·체육·보육) 확충 계획
- 교통개선(환승센터, 버스노선, 주차) 계획
- 주민 동의율, 추진위/조합 진행, 이주·철거 일정
- 금리·원자재 등 외부 변수 리스크
9. 마무리 한마디
이번 계획의 핵심은 “역 중심 콤팩트 도시 + 임대단지 재건축 경제성 개선”입니다. 집은 늘고, 생활 인프라는 가까워지고, 통근 시간은 줄이는 방향이에요. 관심 지역의 공식 고시와 세부 계획을 꾸준히 확인하시면 변화 시점을 더 정확히 잡을 수 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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